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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가 예언, 내가 본 미래

쿠리요깡 2025. 6. 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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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 – 예언인가 우연인가?

최근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일본어 원제: 私が見た未来)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만화는 1999년 일본 작가 타츠키 료(たつき諒, Tatsuki Ryo)가 발표한 작품으로, 출간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부터 “예언 만화”로 알려지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내가 본 미래』 작가 – 타츠키 료(たつき諒)

작가의 필명은 ‘たつき諒(타츠키 료)’로, 본명은 비공개입니다. 그녀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던 여성 만화가로, 주로 오컬트, 꿈, 심령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그려왔습니다.

『내가 본 미래』는 그녀가 자신이 꾼 꿈들을 만화로 정리한 단편집 형식의 작품입니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꿈의 내용과 실제 현실의 사건들이 놀라운 일치성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예언은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내가 본 미래』의 주요 내용

책의 핵심은 작가가 ‘예지몽’을 꾸고 이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장면은 “2011년 3월 대재앙”이라는 문구와 함께 도쿄만 근처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이는 정확히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날짜와 일치하며, 당시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를 연상케 합니다.

또한 작가는 꿈속에서 “큰 바다의 물이 땅을 삼키는 장면”, “수많은 사람들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모습” 등을 보았다고 하며, 이러한 내용이 만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만화가 처음 출간된 것은 1999년이기 때문에, 이 장면들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재조명되며 ‘예언 만화’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 맞춘 예언들

『내가 본 미래』 속 꿈의 예언 중 일부는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일정한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는:

  •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작가는 이 사건도 미리 꿈에서 본 적이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맞지 않지만, 건물이 붕괴되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 장면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만화 속에서 '유명한 여성이 사고로 죽는 꿈'이 묘사되었는데, 이는 당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교통사고와 관련 있다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

『내가 본 미래』가 다시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작가가 ‘2025년 7월’에 또 한 번의 큰 재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그 꿈에서 엄청난 자연재해가 일본을 강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히며, 그 시점이 2025년 7월이라고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 예언은 현재(2025년 기준) 시점에서 보면 아직 미래의 일입니다.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나 오컬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정말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과 관심이 동시에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만화가 다시 출간된 이유

『내가 본 미래』는 원래 절판되었지만, 독자들의 요청과 재조명을 계기로 2021년 10월에 ‘완전판’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이 완전판에서는 원작 내용뿐 아니라, 작가가 왜 이 만화를 그리게 되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꿈을 기록한 수첩 사진과 추가 예언까지도 함께 실렸습니다.


정리하며 – 예언인가, 우연인가?

『내가 본 미래』는 단순한 오컬트 만화를 넘어서, 인간의 직감과 꿈, 그리고 무의식 속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에 흥미를 가지는 이유는 바로 “설명할 수 없기에 더 끌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2025년 7월, 과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지, 아니면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 만화가 단순한 창작이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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